‘풍문’ 송혜교, 화면 속 미모 비법은 ‘반사판’

입력 2015-11-09 23: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혜교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 미모 비법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미모와 관련한 촬영용 반사판의 각종 풍문을 검증했다.

MC 홍진영이 “여배우들은 반사판에 집착을 많이 하더라”고 말을 하자 패널 중 한 여성 기자는 “배우 김선아가 ‘여배우에게 반사판은 눈썹과 같다. 눈썹이 없으면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다른 기자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당시 송혜교 씨도 반사판을 많이 사용했는데 클로즈업 촬영이 많다보니 눈동자에 반사판이 비쳤다. 네티즌들이 눈에 비친 반사판 개수를 다 셌을 정도”며 송혜교 역시 반사판을 사랑하는 여배우임을 드러냈다.

이에 처음 언급한 기자는 “그래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이후 후속 작품들의 여배우들은 조명감독에게 찾아가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송혜교처럼 조명을 써달라고 부탁했다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신현준, 홍진영이 진행을 맡아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