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식도락이다. 그리고 역시 아키타 여행에서도 놓치면 안되는 특산 음식들이 있다.
○"'밥꼬치' 들어보셨나요?" 기리탄포 나베
아키타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건 쌀이다. 쌀이 얼마나 맛있는지 햅쌀로 지은 밥을 찧어 삼나무 꼬치에 끼워 만든 기리탄포가 특산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다.
미소 양념을 발라 불에 구워 먹는 미소탄포도 유명하지만 특히 닭 육수에 넣어 끓여 먹는 기리탄포 나베가 추천 음식이다.
○훈제 단무지의 오묘한 매력…이부리갓코
가장 생각나는 아키타 음식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부리갓코를 꼽겠다.
거창한 일품 요리는 아니다. 무를 훈제하여 절인 '훈제 단무지'다. 하지만 맛있는 쌀밥에 향긋한 이부리갓코를 곁들여 오독오독 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일본의 3대 우동! 이나니와 우동의 '부드러운 쫄깃함'
이나니와 우동을 먹으러 간다면 흔히 생각하는 두꺼운 우동면이 아닌 얇고 반투명한 면발에 놀라게 된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끊어지는 면발이 간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잘 어울려 입맛을 다시게 한다.
따뜻하게 먹는 것은 물론 시원하게 먹는 것도 별미다.
○디저트로 간장 아이스크림, 간장 마카롱…'놓치지 않을 거에요'
이나니와 우동의 국물 맛에 반했다면 안도주조장에 꼭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양조한 간장과 된장 등이 베스트셀러다. 또한 기막힌 국물 맛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만능다시도 판매하고 있다.
특이하게 간장으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마카롱이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행 기념으로 먹어봐도 좋지만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배불리 먹었다면 사케 한 잔 할까요
아키타 식도락 탐방의 마지막은 사케다.
물이 맑고 맛있는 쌀이 나는 지역이기에 쌀로 빚는 사케도 종류가 그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주조장에 방문하면 전통 방식으로 빚은 사케 외에도 술 지게미 등을 이용한 간식거리를 맛 볼 수 있다.
특산품 판매장에도 많은 종류의 사케가 판매되고 있으니 한번 맛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의 : 모두투어(www.modetour.com, 1544-5252)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밥꼬치' 들어보셨나요?" 기리탄포 나베
기리탄포.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아키타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건 쌀이다. 쌀이 얼마나 맛있는지 햅쌀로 지은 밥을 찧어 삼나무 꼬치에 끼워 만든 기리탄포가 특산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다.
미소 양념을 발라 불에 구워 먹는 미소탄포도 유명하지만 특히 닭 육수에 넣어 끓여 먹는 기리탄포 나베가 추천 음식이다.
○훈제 단무지의 오묘한 매력…이부리갓코
이부리갓코.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가장 생각나는 아키타 음식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부리갓코를 꼽겠다.
거창한 일품 요리는 아니다. 무를 훈제하여 절인 '훈제 단무지'다. 하지만 맛있는 쌀밥에 향긋한 이부리갓코를 곁들여 오독오독 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일본의 3대 우동! 이나니와 우동의 '부드러운 쫄깃함'
이나니와 우동.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이나니와 우동.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이나니와 우동을 먹으러 간다면 흔히 생각하는 두꺼운 우동면이 아닌 얇고 반투명한 면발에 놀라게 된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끊어지는 면발이 간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잘 어울려 입맛을 다시게 한다.
따뜻하게 먹는 것은 물론 시원하게 먹는 것도 별미다.
○디저트로 간장 아이스크림, 간장 마카롱…'놓치지 않을 거에요'
안도주조장에서는 시식·시음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안도주조장에서는 시식·시음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이나니와 우동의 국물 맛에 반했다면 안도주조장에 꼭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양조한 간장과 된장 등이 베스트셀러다. 또한 기막힌 국물 맛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만능다시도 판매하고 있다.
특이하게 간장으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마카롱이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행 기념으로 먹어봐도 좋지만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배불리 먹었다면 사케 한 잔 할까요
특산물 판매장에도 많은 종류의 사케가 준비되어 있다.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아키타 식도락 탐방의 마지막은 사케다.
물이 맑고 맛있는 쌀이 나는 지역이기에 쌀로 빚는 사케도 종류가 그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주조장에 방문하면 전통 방식으로 빚은 사케 외에도 술 지게미 등을 이용한 간식거리를 맛 볼 수 있다.
특산품 판매장에도 많은 종류의 사케가 판매되고 있으니 한번 맛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의 : 모두투어(www.modetour.com, 1544-5252)
동아닷컴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