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펙터’가 기네스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한 매체는 지난 10일(현지시각) “‘007 스펙터’의 폭파신이 최근 기네스에 공식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폭파신으로 기록된 ‘007 스펙터’의 폭파신은 모로코에서 촬영됐다. 촬영 당시 7톤 가량의 TNT 화약이 사용됐고 약 7.5초 동안 폭파가 지속됐다.
해당 폭파신은 ‘007 스펙터’의 특수 효과 및 미니어처 효과 감독을 맡은 크리스 커볼트에 의해 진행됐다.
한편 ‘007’ 시리즈는 이미 다양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전 기록으로는 영화 사상 가장 긴 스피드보드 점프(‘007 죽느냐 사느냐’)와 가장 높은 구조물에서 이뤄진 번지 점프(‘007 골든아이’), 가장 높은 곳에서 한 스키 점프(‘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