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전혀 관심없던 여성인데 꿈에서 사랑을 하고 좋아지더라”

입력 2015-11-11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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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어스

사진|메이크어스

가수 박원이 꿈과 관련된 독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박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메이크어스 1층 카페테리아에서 정규 1집 'Like A Wonder'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날 박원은 곡에 대한 설명을 하던중 "원래 아무런 관심도 없고 별로 내 타임도 안니 여성이 어느날 내꿈에 나왔다"라며 "그런데 그 여성이 꿈에 나왔고, 나와 사랑을 나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랑이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남성분들이 생각하는 그게 맞다"며 "그 이후부터는 전혀 관심이 없던 그 여성이 괜히 좋아지고 예뻐보이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 경험을 살려 만든 곡이 '오 그대여'라고 덧붙였다.

'Like A Wonder'는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11곡이 수록됐으며, 과거 원모어찬스와는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한편 박원의 'Like A Wonder'는 12일 정오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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