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위원장 “수능 영어 영역,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 활용했다”

입력 2015-11-12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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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위원장 “수능 영어 영역,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 활용했다”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수능 영어 영역 시험이 종료됐다.

이날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1교시 국어(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에 이어 3교시 영어(13:10~14:20)의 시험이 마무리됐다.

이어 수험생들은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을 남겨둔 상태.

이날 수능 영어 영역은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이에 시험이 시작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한편 12일 오전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 시험에 대해 “지난 2016학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같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식 위원장은 “언어능력을 측정하는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나머지 영역의 경우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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