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신은경 이중적 태도에 ‘경악’

입력 2015-11-12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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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신은경 이중적 태도에 ‘경악’

온주완이 신은경의 이중적인 태도에 실망했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영(이열음)이 윤지숙(신은경) 가정을 흔들어놨다. 앞서 가영은 윤지숙이 서기현(온주완)에게 안기는 모습을 찍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고, 이로 인해 마을에 소문이 돌게 만들었다.

집에 돌아온 서창권(정성모)은 다짜고짜 서기현의 뺨을 때렸다. 이에 서기현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 누가봐도 모함이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하지만 서창권은 “부둥켜 안고 있는 것도 모함이냐”고 비아냥댔다. 이어 서창권은 윤지숙(신은경)에게 “당신과 기현이가 보통 모자 사이냐”며 “다 큰 의붓아들이면 행동거지를 똑바로 해야 할 것 아니냐”고 윽박질렀다.

이에 윤지숙은 “애 기분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거짓말했다. 당시 윤지숙은 자신이 김혜진(장희진) 문제로 울며불며 서기현에게 안겼던 상황. 이에 서기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았지만 윤지숙이 “미국에 다시 보내라”고 하는 말에 거듭 실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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