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에이즈 감염된 채 2년간 여성들과 염문 ‘할리우드 발칵’

입력 2015-11-12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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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쉰, 에이즈 감염된 채 2년간 여성들과 염문 ‘할리우드 발칵’

에이즈에 걸리고도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 배우가 찰리 쉰으로 밝혀졌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12일(현지시각)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팬들이 자신을 등을 돌릴까 두려워 감염 사실을 쉬쉬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문신을 새기고 약을 주입하고 매춘부들과 성관계를 하는 등 HIV 바이러스를 증가시키는 일들을 해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쉰은 위험한 생활을 고수했다.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를 즐길 때에도 에이즈에 대한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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