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이규한, 김현주 두고 오늘도 운다

입력 2015-11-13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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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와 이규한은 오늘도 김현주 때문에 애가 탄다.

13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측은 위기를 맞이한 김현주와 그녀 때문에 눈물이 마르지 않는 지진희·이규한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진희와 이규한은 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애타는 표정을 짓고 있다. 중환자실 문을 사정없이 두드리는 지진희와 세상이 모두 무너져 내리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 앞에 앉아 있는 이규한의 모습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주 ‘애인있어요’ 21회에서 최진언(지진희)은 죽었다던 아내의 유골함이 텅 비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도해강(김현주)과 함께 과거 행적을 되돌아 보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도해강은 기억을 꼭 찾아보겠노라고 최진언에게 약속한 상황이다. 그러나 도해강은 집 앞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졌고, 강설리(박한별)는 쓰러지는 도해강의 모습을 목격했다.

도해강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지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두 남자 최진언과 백석(이규한)과의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애인있어요’ 22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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