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허경환, 해병대 제식훈련 구멍 등극

입력 2015-11-1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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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제식훈련 구멍 병사가 됐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에 입소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해병대 훈련을 받는다.

첫 번째로 받게 된 훈련은 제식 훈련. 오와 열을 유난히 강조하는 해병대의 제식훈련은 다른 부대의 제식훈련과는 차원이 달랐다. 해병대만의 독특한 제식에 대부분의 훈련병들이 훈련 시작도 전에 얼차려로 진을 뺐다.

특히 허경환은 어딘가 어설픈 자세로 계속 교관의 지적을 받았고 결국 열외 단골로 차출됐다.홀로 열외 중인 허경환의 옆으로 줄리엔강과 슬리피도 합류, 병사들 중 가장 키가 큰 2명 사이에서 열외 훈련을 받게 되자 허경환은 본인의 작은 키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기고도 슬픈 장면을 완성했다.

결국 두 장신 사이에서 작은 키로 더욱 눈에 띄어 엄청난 지적을 받게 된 허경환의 다사다난 열외 교육은 15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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