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 4022일의 사육’ 긴장감 절정…4인4색 캐릭터 영상 공개

입력 2015-11-1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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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 : 4022일의 사육’의 4인4색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학창시절 친구가 실종되는 가슴아픈 일을 겪은 사회부 기자가 11년 만에 가까스로 친구와 재회하면서 그 날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영화 ‘파일 : 4022일의 사육’.

이번 영상에서 먼저 이종혁이 연기한 전도유망한 유전공학 박사 ‘동민’(이종혁)은 학계에서 인정받는 완벽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고생이었던 ‘미수’를 무려 11년이나 감금하는 섬뜩한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미스터리한 여인 ‘미수’(하연주)는 절친이었던 ‘수경’과의 만남에서 학창시절과는 전혀 다른 불안하고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특히 연인 ‘동민’을 향한 겁에 질린 눈빛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뒤이어 ‘미수’의 실종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수경’(강별)과 그녀의 고향 선배이자 든든한 조력자 ‘민국’(김형범)은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고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갈수록 소름 돋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4인 4색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2015 충격 실종 스릴러 ‘파일 : 4022일의 사육’은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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