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오 마이 닭다리~

입력 2015-11-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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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시청자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다.

신민아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2회에서는 야심한 밤 실감나는 야식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민아는 만두, 족발, 떡볶이, 순대, 치킨 등 대국민 야식 5종 세트를 혼자 먹어치운다. 닭다리를 입에 덥석 문채 한상 가득 차려진 야식을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한 젓가락에 고기를 세 점씩 집어가며 설렘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민아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강주은 캐릭터를 몰입감있게 그려내기 위해 한 젓가락에 고기를 세 점씩 들어 보이는 연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치킨을 직접 먹지 않아도 되는 장면에서도 직접 치킨 닭다리를 한 입에 문 채 열연했다.

제작사 측은 “신민아는 몸을 사리지 않고 몸꽝 강주은 되기위해 올인하고 있다”며 “특히 강주은이 된 채 펼친 신민아의 먹방 연기가 야심한 밤 스태프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을 정도다. 회가 거듭될수록 현장에서 연기를 즐기고 있는 배우 신민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 2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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