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싱글앨범 ‘같은 생각’ 발표… 가야금 연주까지

입력 2015-11-17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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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싱글앨범 ‘같은 생각’ 발표… 가야금 연주까지

배우 이하늬가 가야금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싱글 앨범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늬는 17일 정오 발라드에 가야금 선율을 더한 ‘같은 생각’을 발표했다.

‘같은 생각’은 ‘보컬 버전’과 ‘가야금 버전’ 두 버전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야금 가락이 어우러져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같은 생각’은 오랜 만남으로 인해 반복되는 다툼에 지쳐 이별하는 두 남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하늬는 ‘같은 생각’에 작사는 물론 가야금 연주까지 도맡아 ‘멀티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이하늬는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가사에 녹여냈다.

특히 이하늬는 이번 앨범을 ‘야금야금’이라는 가야금 그룹의 이름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야금야금은 가야금으로 다져진 20년지기 절친 이하늬와 김지연이 만든 소규모 공연브랜드로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과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한편, 이하늬는 이번 싱글앨범 공개 이후 오는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야금야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사랑, 우정, 일 등 2030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토크와 대중음악과 어우러진 가야금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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