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가야금 연주자 이력 화제 “KTX서 나오는 가야금 음악도 연주”

입력 2015-11-17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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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가야금 선율을 더한 발라드 싱글 앨범을 발매해 화제인 가운데 KTX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야금 음악도 직접 연주한 사실이 드러나 관심이 쏠렸다.

17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DJ컬투는 이하늬의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이력을 소개했다.

컬투의 정찬우는 “이하늬 씨가 KTX에 나오는 가야금 음악을 연주했다는데 정말이냐”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이어 “”저도 조금 전에 알았다. 가야금 연주를 한다고 해서 혹 KTX에 나오는 그 노래도 들려줄 수 있냐고 했더니 직접 녹음한 음악이라고 하더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혼자 녹음한 것은 아니다. 어머니, 언니와 함께 활동하는 이랑 앙상블로 작업한 곡이다”며 “그 음악에서도 제일 묻히는 베이스로 들어갔다”고 쑥스러운 듯 말을 아꼈다.

한편 이하늬는 이날 정오 싱글앨범 ‘야금야금 첫 번째 이야기’를 발표하고 ‘같은 생각’이라는 발라드 곡의 보컬 버전과 가야금 버전 두 곡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이하늬는 가야금으로 다져진 20년지기 절친 이하늬와 김지연과 ‘야금야금’이라는 가야금 그룹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과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활발히 활동해 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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