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KBS 특집극 ‘페이지 터너’ 여주인공 발탁 “캐릭터 위해 피아노-음악 공부”

입력 2015-11-1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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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천재 피아노 소녀로 변신한다.

17일 김소현이 KBS 3부작 특집극 ‘페이지 터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소현이 드라마에 출연하다. 천재 피아노 소녀 윤유슬 역을 맡았다”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 레슨과 음악 공부까지 하고 있다”고 전해 출연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김소현은 극중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맡는다.

한편 ‘페이지 터너’의 박혜련 작가는 김소현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페이지 터너’는 오는 2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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