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원경왕후로 첫 등장해 눈도장 ‘존재감 각인’

입력 2015-11-18 13: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원경왕후로 첫 등장해 눈도장 ‘존재감 각인’

배우 공승연이 연기한 원경왕후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민다경(공승연)을 찾아가 혼인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다경은 홍인방(전노민)의 혼담을 받고 이방원의 제안을 거절하고자 했으나 이방원의 책략을 듣고 혼담을 수락하게 됐다.

민다경은 이후 아버지이자 해동갑족의 수장 민제(조영진)에게 “저는 전주 이씨 가문에 걸었다”라며 이방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이방원(유아인)이 민다경과의 혼인을 진행한 가운데 분이(신세경)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승연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민다경은 훗날 이방원(유아인)의 아내인 원경왕후가 될 인물로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다. 또 민다경은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여인이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이은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