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곱디 고운 한복 자태 "소녀는 소리를 하고 싶습니다"

입력 2015-11-1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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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곱디 고운 한복 자태 "소녀는 소리를 하고 싶습니다"

영화 ‘도리화가’수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캐릭터 포스터는 한복을 곱게 입은 수지의 모습과 함께 “소녀는 소리가 하고 싶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소리를 품은 운명 진채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수지는 철 없는 소녀에서 아름다운 소리꾼으로 거듭나는 채선의 성장과정을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한편, 수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도리화가'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수지 '도리화가' 캐릭터 포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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