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오징어 외계인 12살 때 작사”

입력 2015-11-18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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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슈가맨’ 이글파이브 리치


‘슈가맨’ 리치가 과거에 속했던 그룹 이글파이브 대표곡 ‘오징어 외계인’을 12살 때 작사했음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5회에서는 정승환 종현(샤이니)이 쇼맨으로 나서 리치 이지(izi)의 히트 곡을 재해석했다.


이날 리치는 “데뷔 당시 12세였다”고 밝혔고, 이에 MC들은 “이글파이브 멤버였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종현은 “이글파이브에는 내 춤 선생인 심재원도 있었다”며 추억을 되짚었고, MC 유재석은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도 이글파이브 멤버였다”고 덧붙였다.


“그때 불렀던 노래가 뭐였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리치는 고개를 떨구며 “오징어 외계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리치는 “12세 때 내가 직접 작사한 노래다. 오징어 외계인이 지구에 소풍을 왔다가 UFO가 고장 나 하수구에 떨어진 거다. 거기서 나온 오징어 외계인들이 지구의 미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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