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바닷가에서 만난 배우 박희순과 김무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이 소문난 절친으로 유명한 그들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친한 동네 형, 동생 사이라는 배우 박희순과 김무열. 두 사람의 인연은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작전’에서 시작됐다고. 그들은 그 후로 서로 좋은 술친구로 남아 작품에 대한 조언을 해주거나 각각 연애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뮤지컬 ‘무한동력’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박희순은 “뮤지컬 연출을 하면서 제 스스로에게도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새로운 경험이 여러 가지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라며 뮤지컬의 연출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무열 또한 “우선은 연기에 집중할 생각이지만 흥미로운 일에는 항상 도전해 볼 의향이 있어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박희순과 김무열은 영화나 연극, 드라마 뭐든 좋은 작품에서 같이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언젠가 그런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해왔다.
친구 같고 가족 같은 배우 박희순과 김무열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