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2’ 뉴페이스 데니스는 누구? 사랑스러운 혼혈 뱀파이어

입력 2015-11-19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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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호텔2’의 데니스가 마스코트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몬스터 호텔2’는 전세계적으로 몬스터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전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락, 마비스, 조니 등 반가운 캐릭터들 사이 새로운 캐릭터인 ‘데니스’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킨다.

‘몬스터 호텔2’는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마비스와 조니의 결혼 이후 평화를 되찾은 몬스터 호텔은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의 탄생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뽀글뽀글한 머리와 귀여운 외모가 매력포인트인 데니스는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인 드락을 비롯해 모든 몬스터 패밀리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5살 생일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 기질을 보이지 않아 드락을 걱정시킨다.

이에 데니스는 엄마, 아빠가 집을 비운 사이 드락이 준비한 높은데서 떨어지기, 박쥐로 변신하기, 모래폭풍 만들기 등 각양각색 몬스터 트레이닝에 돌입하게 된다. 이 과정을 수행하는 데니스는 앙증맞은 몸짓과 폭발적인 귀여움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 트레이닝을 거쳐 데니스가 과연 진정한 뱀파이어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악당 몬스터들로 인해 위기에 닥친 몬스터 호텔을 구하기 위한 데니스의 모두를 놀라게 할 깜짝 변신은 ‘몬스터 호텔2’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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