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매트릭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진입 ‘기염’

입력 2015-11-1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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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의 네 번째 미니앨범 ‘MATRIX’가 발매 하루 만에 17일자 ‘Worldwide iTunes Album Chart(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14위로 진입했다. TOP 10에는 저스틴 비버, 아델, 콜드 플레이 등 저명한 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고 차트 50위권 내 한국 가수로는 B.A.P가 유일하다.

B.A.P의 새 앨범 ‘MATRIX’는 지난 18일 기준 홍콩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6위, 싱가포르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독일과 브라질에서 동일하게 59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앨범 100위 권 내 케이팝 아티스트로는 B.A.P뿐이다. 다년간 월드투어 ‘B.A.P LIVE ON EARTH’ 시리즈를 통해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 잡은 여섯 남자의 저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MATRIX’의 가장 큰 틀은 바로 ‘청춘(靑春)’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 곡 ‘Young, Wild & Free’는 청춘의 방황과 우정을 주제로 B.A.P가 전하는 청춘에 대한 메시지와 화려한 퍼포먼스, 힘 있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더 방용국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나선 점 또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B.A.P의 ‘Young, Wild & Free’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약 1년 9개월 간의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했다. 오랜만의 컴백에도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B.A.P의 신곡 ‘Young, Wild & Free’ 무대는 오는 20일 KBS 뮤직뱅크와 21일 MBC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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