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친’ 유소영, 입장 번복 끝에 SNS 비공개 전환…왜?

입력 2015-11-1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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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소영. 동아닷컴DB

손흥민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연기자 유소영이 입장을 번복한 가운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한 매체는 유소영과 손흥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소영이 열애를 인정하는 멘트까지 더했다.

이에 대해 유소영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 열애 기사는 오보”라며 “기사에서 쓰인대로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듯한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 회사와 통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소영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손흥민과 교제를 시작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공식 인정했다. 인정 부인 그리고 다시 인정하는 번복을 보인 것.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웠을까. 유소영은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 위해 SNS에 200개 이상의 게시물을 올려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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