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4강전 한국-일본 경기. 한국 선발 이대은(26·지바롯데)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한국은 이대은,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가 선발 중책을 맡았다. 한국은 8일 개막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막혀 0-5 완패를 당했다. 한국으로서는 설욕 무대인 셈이다.
한국-일본전 승자는 또다른 4강전인 미국-멕시코전 승자와 21일 오후 7시 우승을 놓고 다툰다. 패하는 팀은 21일 오후 1시 3-4위전으로 밀린다.
한국은 B조 3위(3승 2패)로 8강에 오른 후 8강전에서 쿠바를 7-2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B조 1위(5승)로 예선을 통과한 후 8강에서 푸에르토리코를 9-3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6전 전승을 기록중.
오타니 공략의 선봉장은 이대호(33·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간 오타니를 상대로 통산 17타수 7안타(타율 0.412) 4볼넷 4삼진으로 강했다.
한국이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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