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LA 다저스 새 감독은 캐플러, 24일 발표 예정”

입력 2015-11-23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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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 캐플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새 감독 인선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선수 시절 탄탄한 근육으로 유명세를 떨친 게이브 캐플러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내부적으로 이미 케플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발표는 24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ESPN은 지난 19일 케플러와 ‘더 스틸’의 데이브 로버츠가 LA 다저스 새 감독 최종 후보 2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캐플러는 LA 다저스의 선수육성부문 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도자 이력은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 감독을 1년간 역임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캐플러는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을 중심으로 현 LA 다저스 고위층이 선호하는 데이터 분석에 의한 야구에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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