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멤버 대현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방송에서 혼자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떨림보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룹 B.A.P의 보컬 대현으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7대 복면가왕 결정을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2조에서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이하 프레시맨)’과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맞붙었다.
투표 결과 캣츠걸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프레시맨은 노래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프레시맨의 정체는 바로 B.A.P 메인 보컬 대현이었다. 그는 1년 9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벅찬 소감을 남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미스터리 음악쇼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MBC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