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의견 분분 ‘체형과 습관이 차지연?’

입력 2015-11-23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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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복면가왕 캣츠걸’


‘복면가왕’ 제 17대 가왕 캣츠걸 정체에 의견이 분분하다.


MBC ‘일밤- 복면가왕’ 22일 방송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를 누르고 17대 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캣츠걸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성 보컬 귀뚜라미’(이하 ‘귀뚜라미’)를 꺾고 가왕 코스모스와 대결했다.


캣츠걸은 ‘홀로’를 선곡해 맨발로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비와 당신’을 부른 귀뚜라미에 이겼고 ‘꿈에’를 부른 코스모스 까지 제쳐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17대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정말 노래를 마음껏 하고 싶었는데 잘 할 수 있다고 힘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흐느꼈다.


새로운 가왕의 탄생에 캣츠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캣츠걸의 정체로 추정되고 있는 인물들은 차지연, 옥주현, 서문탁 등이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차지연이다.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마이크를 잡았을 때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이 차지연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차지연의 키가 172cm로 크다는 점 역시 단서로 꼽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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