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신욱, 10월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선정

입력 2015-11-2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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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5년부터 신설해 매월 시상하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에 울산 김신욱의 ‘FREE HUG’ 세리머니가 10월의 세리머니로 뽑혔다.

김신욱은 지난 10월 17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FREE HUG’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세리머니는 11월 10일부터 13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28.32%를 득표하며 10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되었다. 한편, 포항 손준호의 ’집중이 필요한‘ 세리머니는 22.92%를 득표하며 2위에 그쳤다.

시상은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되며, 김신욱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 시즌 신설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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