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공형진 “빚 다 해결했다”

입력 2015-11-23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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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빚을 청산했다.

2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2세 연예인 금수저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풍문으로 들었쇼'의 새로운 MC 공형진은 이날 "자꾸 빚 이야기를 하지 마라"며 "나는 다 해결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사실 빚이라는 게 일정부분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적당할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공형진은 이날 아버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MC 홍진영은 이날 공형진에게 "아버지께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증권사 사장이지 않냐"며 질문을 했고 공형진은 "아버지가 창업주는 아니고 월급 사장이었던 것은 맞다. 은퇴하신지 굉장히 오래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영이 "집에서 축구를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언급하자 공형진은 "부모님이 사시는 곳에 정원이 있다. 학교 다닐 때 동생과 공을 찼던 것"이라고 답했다.

이희진은 "공형진은 평창동 도련님이다. 땅값이 비싼 평창동에서 가족들이 전부 살고 있다. 다음은 공형진 씨의 재산에 대해 파헤쳐보자"고 말해 공형진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스타들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다.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23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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