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채널A] 이혜정-서태화 ‘김장 데이트’

입력 2015-11-27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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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아내가 뿔났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그동안 수백포기 김장을 혼자서 해왔다. 시장에서 박스째 재료를 구입하면 남편 고민환 박사가 “장을 너무 많이 봐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타이어가 터진 적도 있다”고 폭로해 민망했던 경험도 있다.

다행히 ‘이상형의 남자’ 서태화와 김장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올해만큼은 참을 수 있다. 이혜정을 위해 직접 집까지 찾아온 서태화는 현관에 놓여져 있는 갖가지 효소 장독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리고 이혜정의 요리 작업실로 이동한 뒤에는 “놀이동산 보다 재밌는 곳”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태화는 요리자격증만 8개 이상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힘든 줄 모르고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김장을 시작한다. 방송은 밤 11시.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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