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측 “공승연, 현장 활력소”…단아한 한복 맵시 공개

입력 2015-11-2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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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측 “공승연, 현장 활력소”…단아한 한복 맵시 공개

배우 공승연이 단아한 한복 여신으로 변신했다.

공승연은 SBS 월화극‘육룡이 나르샤’에서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의 왕비 원경왕후가 되는 인물 민다경 역을 맡았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으며 강단 있는 목소리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고히 말할 줄 아는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문의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을 결정하고 남편 이방원과도 팽팽한 긴장 관계를 이뤄 거래를 주고 받는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펼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승연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민다경 캐릭터와 전혀 다르다. 특히 분홍색 한복을 입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활짝 핀 꽃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공승연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대기 중인 공승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복 맵시를 보여준다.

'육룡이 나르샤' 측은 “공승연이 민다경 캐릭터에 몰입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항상 밝은 웃음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며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더욱 의기투합해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 17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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