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서울] 함서희, 코트니 케이시에 판정승 “상대 파워 좋아 당황했다”

입력 2015-11-28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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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 격투기 선수 함서희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스트로급 경기에서 3라운드 혈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함서희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코트니 케이시(미국)와의 스트로급 경기에서 판정승으로 자신의 UFC 첫 승을 올렸다.

체급의 불리함을 안고 싸운 함서희는 상대 공격에 맞불을 놓으며 적극적으로 맞섰다. 함서희는 판정승을 거뒀고 코트니 케이시는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함서희는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며 승리의 감격을 누린 후 “생각보다 상대 파워가 너무 좋아서 당황했다”고 경기를 자평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다.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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