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클라라는 29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을 연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공개한 사진에 청순한 미소를 드러낸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클라라는 지난 17일 “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 그동안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팬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난 9월 원만히 잘 합의해 저는 가족들과 쉬면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1년여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이어 “팬분들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됐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성숙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공방을 벌여왔다. 이후 9월 양측은 합의를 이끌어냈고, 클라라는 내년 국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