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측 “‘내 딸 금사월’ 유재석 메뚜기 춤, 애드리브”

입력 2015-11-30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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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특별 출연한 유재석과의 애드리브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 측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내 딸 금사월' 속 윤현민과 유재석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29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26회에서 금사월(백진희)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강찬빈(윤현민)과 실제 톱스타 역으로 분해 본의 아니게 프러포즈를 방해한 유재석의 촬영 모습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윤현민과 백진희, 유재석의 모습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치고 셀카를 찍고 있는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의 미소에서 화기애애 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윤현민은 촬영 내내 유재석 앞에서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된 윤현민의 메뚜기 춤은 대본에 없는 윤현민의 즉흥 애드리브였다.는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메뚜기 춤은 극 중 유재석을 견제하기 위해 윤현민이 즉석에서 만들어 낸 장면이었다"며 "리허설 때 이를 본 유재석씨도 깜짝 놀라며 잘 춘다고 극찬을 해주었고 지켜보던 감독님도 원래는 그냥 지나가는 신이었는데 흔쾌히 수락했다. 훨씬 더 코믹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현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내 딸 금사월’27회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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