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너 시청률은 1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프로그램은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편이 방송됐다.
특히 삼둥이의 성장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삼둥이는 집 근처 놀이공원을 찾아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세는 놀이공원에서 만난 형이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자 살포시 손을 잡아주며 남을 배려할 줄도 아는 어린이로 성장했다.
바이킹 타기를 성공한 삼둥이는 초고난도 고공 낙하 놀이기구 어린이 자이로드롭 타기에도 도전했다. 삼둥이는 '무섭지 않겠냐'는 아빠의 물음에도 '자신 있다'고 큰소리를 냈다. 삼둥이는 아빠의 걱정과는 달리 위아래로 마구 흔들리는 놀이기구가 재미있는지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또 삼둥이는 함께 놀이기구에 탑승한 형이 무서워하자 “우리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형을 걱정했고 바로 옆에 앉은 만세가 형의 손을 살포시 잡아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착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삼둥이의 모습은 '슈퍼맨’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