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측 “이동욱·정려원, 33년 세월 뒷이야기 다룬다”

입력 2015-11-3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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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33년 역사가 밝혀진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유년기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인생의 반 이상을 가족같이 보낸 남사친, 여사친에서 연인으로 발돋움한 커플을 연기 중이다.

30일 11회에서는 그동안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박리환(이동욱)과 김행아(정려원)의 첫 만남부터 학창시절에 있었던 모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방송된다. 박리환과 김행아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전인 태어날 때부터 서로 얽히고설킬 수밖에 없었던 비화도 공개된다.

사진 속 어린 박리환과 김행아, 박리환의 엄마 선영(배종옥)과 김행아의 아빠 준혁(박철민), 김행아 엄마가 '시크릿가든' 앞에서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다. 어린 박리환과 김행아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행아의 아빠 준혁과 김행아의 엄마가 자리하고 유독 선영만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제작진 측은 “11회에는 리환과 행아가 함께 지낸 세월이 전반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리환과 행아 사이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풍선껌’ 11회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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