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리그 최고의 팀 전북, 개인상-클럽상 독식

입력 2015-12-0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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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과 클럽상을 독식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우승팀 전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 감독상(최강희 감독), MVP(이동국), 영플레이어상(이재성)을 모두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은 2015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서도 권순태(GK), 김기희(DF 중앙), 이재성(MF 중앙), 이동국(FW) 등 4명이 이름을 올리며 K리그 클래식 팀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개인상뿐만 아니라 클럽상도 전북의 독무대였다. 전북은 올해 종합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등을 클럽상 3관왕을 차지했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2012년 실 관중 집계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각 구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중 유치’ 부분을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팬 프랜들리 클럽상’은 가장 활발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친 클럽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연맹은 각 클럽상을 1차, 2차, 3차 기간별로 나누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구분해 시상한 후 연말 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활동을 펼친 구단을 대상으로 종합 시상을 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시상식 수상 현황


○ 감독상: 최강희 감독(전북), MVP: 이동국(전북), 영플레이어상: 이재성(전북)
○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이동국(전북)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베스트11
- GK: 권순태(전북)
- DF: 홍철(수원), 요니치(인천), 김기희(전북), 차두리(서울)
- MF: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송진형(제주)
- FW: 이동국(전북), 아드리아노(서울)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시상식 수상 현황

○ 감독상: 조덕제 감독(수원FC), MVP: 조나탄(대구)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베스트11
- GK: 조현우(대구)
- DF: 박진포(상주), 신형민(안산), 강민수(상주), 이용(상주)
- MF: 고경민(안양), 이승기(상주), 조원희(서울 이랜드), 김재성(서울 이랜드)
- FW: 조나탄(대구), 주민규(서울이랜드)


■ 클럽상: 유소년클럽상(울산), 팬프랜들리클럽상, 풀스타디움, 플러스스타디움(이상 전북), 그린 스타디움(포항)


■ 특별상: 오스마르(서울), 신화용(포항)


■ 감사패: 이재명 성남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윤양수 과장(문체부), KBS 스포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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