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 경춘선 백양리역, ITX-청춘 임시정차

입력 2015-12-01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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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스키시즌 동안 ITX-청춘 열차를 경춘선 백양리역에 임시 정차한다.

코레일은 연간 35만 명이 찾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ITX-청춘 열차를 백양리역에 평일 8회, 토요일 16회, 일요일 14회 임시정차할 계획이다. 열차 이용객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마련한 무료셔틀버스를 백양리역 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시열차는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운행하며 청량리역, 가평역, 백양리역 등에 정차한다. 야간 스키이용객을 위해 평일 밤 9시15분에 용산역을 출발해 10시15분에 백양리역에 도착하는 열차와 토요일 밤 9시30분에 용산역을 출발해 밤 10시31분 백양리역 도착하는 열차도 함께 운영한다.

임시정차 첫날인 11일 하루 동안 ITX-청춘 이용고객 중 철도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16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시즌권, 객실 이용권 등의 증정하고, ITX-청춘 승차권이나 내일로 티켓 소지자에게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 30%, 장비 대여 5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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