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아동미술과, 제16회 졸업전시회 개최

입력 2015-12-01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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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아동미술과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16회 졸업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홍보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2년간 갈고 닦은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유화 34점, 한국화 22점, 판화 28점, 체험작 10점이 전시됐으며 동화 속 공주 이야기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이 등장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6일, 28일 양일에는 수원여대 아동미술과의 졸업 작품 제작 활동 전시로 종이와 책을 모티브로 한 기획 전시, 읽고 보고 만지는 미술 놀이터 체험전 '미술을 삼켜버린 종이나라'를 열어 흥미를 더했다.

제 16회 졸업전시회 오픈식에는 수원여대 엄 총장을 비롯해 김병택 글로벌비전센터장, 아이파크미술관 전승보 감독, 해움미술관 양창섭 팀장, 종이문화재단 강명옥 이사, 아동미술과 동문회 박은화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캐나다의 화가 Vincent Mackinto가 오픈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졸업을 앞둔 학생 중 한명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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