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콘서트 ‘지각주의보’ 발령… 25년간의 음악 진수 쏟아낸다

입력 2015-12-01 1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신승훈이 오는 12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THE 신승훈 SHOW -I AM SHIN SEUNG HUN>콘서트에 ‘지각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25년간의 음악 진수를 담은 초호화 셋리스트를 들고 콘서트무대에 오를 예정. 밀레언셀러 히트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등으로 콘서트를 시작해 25년간의 히트곡을 숨쉴 틈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처음부터 히트곡이 쏟아지는 만큼 팬들이 좋은 무대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각주의보’까지 발령하게 됐다. 이밖에 도로시 컴퍼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orothycp)을 통해 공개된 관람팁에는 콘서트장에서 3시간 동안 달릴 것을 예고하며 체력관리는 물론 춤(=율동) 예습, 대중교통 이용 등 오랜 시간을 함께한 팬들을 배려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세련된 발라드’의 독보적인 아이콘 신승훈.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THE 신승훈 SHOW> 브랜드 콘서트로 국내 및 해외 공연의 매진 신화를 이어가며 대체불가한 '공연의 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 AM SHIN SEUNG HUN>콘서트는 25년간의 히트곡은 물론 새롭게 발표한 정규 11집 <I am…&I am>의 수록곡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한해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난 가수 ‘맥케이’ 등 신승훈의 제자들도 대거 공연에 참석하며 ‘프로듀서’ 신승훈의 면모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공동 기획하는 CJ E&M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이번 주 진행되는 신승훈 콘서트에서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5년간의 신승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호화 셋리스트와 정규 11집을 모두 만날 수 있는 2015년 최고의 콘서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의 <I AM SHIN SEUNG HUN>콘서트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로시컴퍼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