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창렬, 오늘 방송최초 심경고백…“폭행·횡령 아니다”

입력 2015-12-0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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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창렬, 오늘 방송최초 심경고백…“폭행·횡령 아니다”

가수 김창렬이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심경을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일 김창렬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김창렬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된 그룹 원더보이즈의 멤버 3명으로부터 폭행과 임금 횡령, 조세포탈 혐의로 피소됐다는 내용.

고소인 김 씨는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고소장에는 원더보이즈의 3개월 치 월급 3천여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고 전해졌다.

사건이 보도되고 얼마 후 김창렬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강경한 입장 전달과 함께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경찰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소인과 피고소인 양 측의 첨예한 입장차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제작진은 2일 방송을 통해 사건의 주인공 김창렬을 만나 심경을 전한다.

방송은 이날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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