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요대축제’ 뮤직뱅크-불후의 명곡-스케치북 콜라보…콘셉트는 ‘가족’

입력 2015-12-03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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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 가요대축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진화한다.

KBS에 따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2015 KBS 가요대축제’콘셉트는 패밀리(Family)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이기도 한 패밀리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10대-20대 시청자 위주의 가요 시상식을 벗어나 연말연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대축제가 열리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은 2만 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편의성이 좋은 일부 관객석을 가족석으로 지정해 가족 관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KBS 대표 음악프로그램의 의기투합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뮤직뱅크-불후의 명곡-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이 참여해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한다.

마지막 키워드는 콘서트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호흡을 맞춰 온 콘서트 베테랑 ‘뮤직뱅크 월드투어’ 팀이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에 맞는 환상적인 세트와 무대 구성, 진행한다. 이와 함께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콘서트에 걸 맞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세계적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와 글로벌 음악 오디션프로그램 ‘엑스팩터’, 월드컵에서 활약한 ‘스파이더 캠’ 전문 팀과 함께 무대를 준비 중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올 한해 가요계를 총 결산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가요계 최고의 축제인 만큼 전 세대, 즉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5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밤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KBS 2TV로 생방송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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