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방’ 서범석 “매력적인 캐릭터..욕심 났다”

입력 2015-12-0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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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방’ 서범석 “매력적인 캐릭터..욕심 났다”

배우 서범석이 ‘취미의 방’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요리를 취미생활로 하는 아마노 역을 맡은 서범석은 “소극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게다가 내 배역이 대사도 많고 변화되는 인물이라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도 이미 대본 분석을 많이 해서 연기 차이는 없겠지만 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지 않을까. 또 조명 변화, 음향이 더해져 작품 자체가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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