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 모델 파멜라 앤더슨

입력 2015-12-04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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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 모델 파멜라 앤더슨

미국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 모델은 파멜라 앤더슨이다.

플레이보이는 2016년 1,2월 센터폴트(잡지의 중간에 그림이나 사진을 접어서 넣은 페이지)에 앤더슨의 누드사진을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파멜라 앤더슨을 마지막으로 창간 60년 만에 누드 사진을 싣지 않기로 결정하게 됐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1975년 560만부에 달했던 발행부수가 현재 80만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플레이보이는 앤더슨이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누드모델이 된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앤더슨은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보이 발행인 휴 헤프너)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가 ‘우리는 다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없다.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모델이 돼 줄 수 있느냐’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22세 때 1989년 10월호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14차례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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