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우가 비주얼 담당 ‘들꽃머슴’으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 합류한다.
이해우는 김병만, 현주엽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 사는 노부부를 찾아가 집안 보수부터 콩 털기 등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말없이 일만 하는 김병만의 조수로 일하던 이해우는 “이거 다큐예요? 왜 아무말도 안하는 건지. 혹시 (병만이) 형이 저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요”라고 말해 김병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끝없이 이어지는 노동에 이해우는 “예능보다 드라마가 더 쉬운 거 같다”고 말하며 고된 머슴살이의 고충을 털어놓았다는 후문.
들꽃머슴 이해우의 머슴살이는 5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머슴아들'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깨알같은 웃음은 덤. 12월 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