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외국 관광객 유치 ‘비바 스키 앤…’

입력 2015-12-0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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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겨울 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발디파크는 1일 강원도와 대명레저산업 공동 주최로 말레시아, 이란 여행사 및 중화권 언론사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체험에서 한국 문화, 음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바 스키 앤 케이 푸드 페스티벌’(Viva Ski & K-Food Festival)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비바 스키 앤 케이 푸드 페스티벌’은 회당 150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스키, 음식, 한국 문화 체험을 즐기는 상품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 강습과 삼겹살 파티, 한식 뷔페, 삼계탕, 치맥(야식문화) 등 매끼 한국의 음식 문화가 담긴 식사와 체험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찜질방,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오션월드, 승마 기승체험 중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케이 팝 공연과 막걸리와 함께 즐기는 댄스 파티가 열린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용창구와 영어, 중국어 안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 주요 호텔과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외국인 전용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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