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 김병만식 예능 “웃기려는 부담 갖지 마라” 다큐적 마인드 역설

입력 2015-12-05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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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머슴아들’에 임하는 자세를 역설했다.

5일 방송된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 김병만은 함께 일할 머슴들과 하루의 각오를 다졌다.

김병만은 “우리는 놀러 온 것이 아니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우러 왔기 때문에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 웃기려는 부담 갖지 마라. 다큐적인 마인드로 임해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하지만 주의할 건 말을 좀 하면서 해라. 말을 안 하면서 일하면 방송은 다 편집하고 빠르게 지나가더라”며 일만 하느라 통 편집 당했던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로 꾸며진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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