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안재환, 백담사 에서 전두환 마주쳐 “맞죠? 그 사람”

입력 2015-12-04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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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백담사

‘응팔 백담사’


‘응답하라 1988(응팔)′ 안재홍이 백담사에 들어가 전두환과 마주쳐 웃음을 자아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4일 방송에서 라미란과 김성균은 큰 아들 정봉(안재홍 분)의 공부 겸 다이어트를 위해 ‘유명한’ 절로 보냈다.


성동일은 저녁을 먹다가 이일화에게 “정봉이가 절에 갔다는데 어느 절에 갔냐”고 물었고, 이에 이일화는 “요즘 맨날 테레비에 나오는 메이커 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에 들어간 정봉이 촛불을 들고 탑 주변을 돌며 기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정봉의 반대편에서 전두환이 수행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절 안으로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본 정봉은 몰래 뒤따라가 전두환 대통령의 뒷모습을 봤고, 대통령을 가까이서 봤다는 사실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안재환은 결국 혼자 절을 하고 있는 전두환에게 다가가 “맞죠? 그 사람”이라고 물었고 이에 수행원들이 안재환을 끌고 나가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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