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히든싱어4’ 출격 “도플갱어 목소리 신기”

입력 2015-12-05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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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한다.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보컬 신지는 5일 '히든싱어4'에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신지는 지난 9월 '히든싱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도플싱어가요제'에서 원조가수로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히든싱어4' 신지 편에는 쿨요태(쿨+코요태)로 함께 활동 중인 이재훈, 김성수, 김종민, 빽가 등이 함께 패널로 자리해 신지를 응원,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지는 "나와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게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솔로활동도, 단체활동도 놓치고 싶지 않은 두 마리 토끼다. 열심히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실연',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08년에는 첫 솔로 앨범 '해뜰날'을 발표하며 솔로여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고 2010년 싱글 앨범 '사랑을 찾아서', '이 모양 이꼴로', 2011년 '여자를 울렸으니까'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왔다.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늦은 후회'는 멜론차트에서는 12위까지 상승해 여자 싱글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히든싱어4' 신지편은 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같은 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쿨요태 콘서트가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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