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인피니티’ 떴다

입력 2015-12-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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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 2.2d 스타일’ 모델 이달 중순 출시

인피니티코리아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세단 Q50 2.2d의 스타일(이하 Q50스타일·사진) 모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중순 출시될 Q50스타일 모델의 판매 가격은 3950만원이다. Q50스타일이 속한 ‘수입 프리미엄 D 세그먼트’ 중에서는 유일한 3천만원대 차량이다. 검증된 성능과 스타일에 가격 경쟁력까지 업그레이드한 Q50스타일이 엔트리급 수입 세단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Q50스타일은 2.2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2850mm로 경쟁 모델 대비 실내공간이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한 단계 상위 E 세그먼트 모델과 대등한 수준이다. 안전성도 뛰어나다.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역대 수입자동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Q50의 안전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Q50스타일 사전 예약을 기점으로 Q50 전 트림에 장착 가능한 ‘제뉴인(Genuine)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Q50 디자인 핵심인 더블 아치 그릴에 강인한 인상을 더할 미드나잇 블랙 그릴, 기능성과 함께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리어 스포일러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Q50을 꾸밀 수 있다. Q50스타일 출시로 인피니티 Q50은 2가지 파워트레인, 5가지 세부 트림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스타일,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Q50S 에센스, Q50S 하이테크). 판매가격은 3000만∼6000만원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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