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연비 18.1km/l ‘2016 포커스 디젤’ 출시

입력 2015-12-0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포드가 준중형 최강 연비(18.1km/l)를 자랑하는 ‘2016 포커스 디젤’을 출시했다.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듀라토크 디젤 1.5 TDCi 엔진과 습식 듀얼 클러치 파워시프트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 부드럽고 파워풀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27.53kg·m이다. 디자인도 개선됐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휠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고, 도로 주행 상황에 따라 밝기와 조명각을 스스로 바꾸는 신형 어댑티브 바이-제논HID헤드램프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충실하다. 밀집된 공간에서 손쉬운 출차를 돕는 풀-아웃 어시스트 기능과 혼잡한 도심 주행 시 장애물 충돌 위험을 사전 감지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충돌을 방지하거나 충돌 충격을 최소화시켜주는 액티브 시티 스톱 기능도 갖췄다. 국내 판매가격은 티타늄 모델이 3300만원, 티타늄 플러스 모델이 346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반영)이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