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톰 하디 영화 ‘레버넌트’ 2016년 1월 14일 개봉 확정

입력 2015-12-07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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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2016년 1월 1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측은 7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버드맨’으로 세계 영화제를 뒤흔든 거장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연출과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화 소재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 영화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이고 강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하여 영화 속에서 펼칠 모습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동료에게 배신을 당한 후 복수에 불타는 남자 ‘휴 글래스‘의 처절함을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강렬하고 살기 어린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긴 머리와 눈으로 덮인 덥수룩한 수염, 얼굴에 깊이 패인 상처 자국의 얼굴은 그의 앞에 펼쳐진 고난과 여정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진 ‘피의 대가, 반드시 치를 것이다’ 라는 카피는 복수를 결심한 ‘휴 글래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렬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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